강원 집중호우에 나무 쓰러지고 교통사고 잇따라… 소방활동 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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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강원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차량이 전도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이날 낮 12시 21분쯤 강원 강릉 사천면 석교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시야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도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35분쯤 원주 가현동의 한 도로에선 나무가 전도됐으며, 소방 당국 등에 의해 19분 만에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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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8일 강원 곳곳에 비가 내리면서 차량이 전도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이어졌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집중호우에 따른 소방 활동 건수는 나무전도 8건, 교통사고 2건 등 총 10건이다
이날 낮 12시 21분쯤 강원 강릉 사천면 석교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이 빗길에 시야 확보가 안 된 상태에서 미끄러지면서 전도됐다. 이 사고로 차량 탑승자 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오전 10시 4분쯤 정선군 정선읍 북실리의 한 도로에선 차량이 빗길에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이에 사고 차량 탑승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이날 오후 2시 35분쯤 원주 가현동의 한 도로에선 나무가 전도됐으며, 소방 당국 등에 의해 19분 만에 안전조치가 이뤄졌다. 이어 낮 12시 16분쯤 평창군 평창읍 천동리의 한 도로에서도 나무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33분 만에 안전조치가 완료됐다.
이외에도 춘천, 양구, 정선, 홍천, 정선 등에서 나무가 전도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안전 조치를 진행했다.
현재 강원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곳은 없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중·남부 내륙과 산지 10~50㎜, 강원 북부, 중·남부 동해안 5~30㎜다. 기상청은 "오늘(8일)부터 모레(10일) 사이 강원도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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