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3승 김주형, 한화 LIFEPLUS와 후원 계약
한화그룹 6개 금융계열사(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캐롯손해보험, 한화자산운용)의 공동 브랜드 ‘LIFEPLUS(라이프플러스)’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둔 김주형(22)과 공식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LIFEPLUS는 이번 계약을 통해, 김주형 선수와 함께 삶에 특별한 가치를 더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진행해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형은 지난해 10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PGA투어 3승을 달성했다. 1912년 존 맥더멋이 20세 11개월에 US오픈을 2연패 한 데 이어 111년 만에 김주형은 21세 3개월 나이로 2연패를 달성해 둘째 최연소 기록을 달성했다. 1997년 1월 타이거 우즈(49·미국)가 만 21세에 3승을 달성하고 26년 만에 나온 최연소 3승 기록이다.
PGA투어 활동 18개월 동안 PGA 투어 3승을 달성하는 저력을 보여 떠오르는 글로벌 스타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달 열린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서는 준우승을 달성하며 현재 남자 골프 세계 랭킹 16위로 한국 선수 중 1위의 성적을 유지하고 있다.
한화생명 LIFEPLUS전략실 관계자는 “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김주형 선수를 통해 한화와 LIFEPLUS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와 호감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한다”며 “LIFEPLUS는 팬들에게는 스포츠를 통한 즐거움과 풍요로운 삶을, 김주형 선수에게는 단순한 후원사가 아닌 동반자가 되어 아낌없는 지원과 응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IV 골프 내년 5월 ‘인천 대회’ 연다
- 간첩죄 대상 적국→외국 확대, 법사위 소위 통과
- [만물상] “남녀 공학 안 할래요”
- 트럼프 압박 시작됐다, 대만 국방비 110조 될 수도
- 트럼프, 주이스라엘 대사 허커비 지명... 네타냐후가 웃는다
- ‘골목 벽화’ 논란 창신동, 6400가구로 재개발 다시 추진
- 트럼프 “머스크의 개혁, 정부 관료주의 해체·재구성”
- 한국 증시, 나흘째 ‘트럼프發 패닉셀’... 코앞에 둔 ‘4만전자’
- 엄마 뱃속에서 ‘이것’ 노출된 아이, 어른 돼서도 뇌 손상 겪는다
- 전공의협회가 지지한 박형욱, 의협 새 비대위원장 당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