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휴양시설 화재안전조사…적발시 행정처분

하경민 기자 2024. 7. 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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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운집이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간 화재예방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으로 찾아오는 피서객이 안심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소 및 숙박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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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부산 연제구 부산소방재난본부. (사진=부산소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운집이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 및 해수욕장 인근 숙박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3주간 화재예방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소방은 30개반 61명의 화재안전조사반을 편성해 다중이 이용하는 휴양시설의 소방시설 및 피난 시설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엄정하게 행정 처분할 방침이다.

점검대상은 피서객이 많이 찾는 해운대와 광안리, 송정 등 부산 내 7개 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다중이용업소 267곳과 숙박시설 266곳이다.

특히 비상구 등 피난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건물 관계자에게 안전관리 중요성을 전파해 대형 피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예정이다.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부산으로 찾아오는 피서객이 안심하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다중이용업소 및 숙박시설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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