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아침창' 하차했던 김창완, 저녁 라디오로 복귀 [공식]

김종은 기자 2024. 7. 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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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김창완이 라디오 부스로 돌아온다.

SBS 러브FM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라디오 DJ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창완이 SBS 러브FM에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를 론칭한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23년간 진행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아저씨'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 받은 김창완이 이번엔 저녁 시간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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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완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DJ 김창완이 라디오 부스로 돌아온다.

SBS 러브FM 측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라디오 DJ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김창완이 SBS 러브FM에서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를 론칭한다.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를 23년간 진행하며 친근하고 따뜻한 '아저씨'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 받은 김창완이 이번엔 저녁 시간 퇴근길 청취자들과 만난다"라고 밝혔다.

오는 22일 저녁 6시 5분 첫 방송되는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는 하루를 열심히 살아낸 청취자들을 위한 저녁 음악 프로그램. 청취자들의 저녁이 조금 더 이롭기를, 조금 더 수월하기를, 조금 더 평안하기를 하는 바람을 품고 DJ 김창완이 음악과 진심 어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약 4개월 만에 DJ로 컴백하는 김창완은 "엄살을 부려서라도 청취자와 소통을 하겠다. 서로의 고통을 나누어서 석양이 깔리는 퇴근길을 화려하게 만들겠다"고 진행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새 프로그램 론칭과 동시에 러브FM 여름 개편도 함께 이루어진다. 기존 저녁 6시 5분에 방송되던 '유민상의 배고픈 라디오'는 평일 오후 2시 20분, 주말 오후 2시 5분으로 이동해 계속해서 청취자들을 만난다. 해당 시간대에 방송되던 '윤수현의 천태만상'은 오는 21일(일) 방송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SBS]

6시 저녁바람 김창완입니다 | 김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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