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 "소환은 부적절...도이치 동시조사는 '별건수사'"

김철희 2024. 7. 8.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떤 조사 방식이 있는지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소환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며, 최근 소환 조율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재임 중 영부인을 소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검찰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측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소환 조사는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검찰에 전달한 것으로 YTN 취재결과 확인됐습니다.

김 여사 측 최지우 변호사는 YTN과의 통화에서 어떤 조사 방식이 있는지와 관련해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한 적은 있지만, 구체적으로 소환에 대해 논의하지는 않았다며, 최근 소환 조율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재임 중 영부인을 소환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검찰 측에 전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김 여사가 소환에 응하겠다고 한다면 소환 조사가 이뤄질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조사가 성립되면 명품가방 수수 의혹뿐 아니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도 동시에 조사할 수 있다는 일각의 관측에 대해선 '별건 수사를 하겠다는 거냐'며 사실상 거부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검찰이 이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후 김 여사 측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