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김수안 "故이선균 도움 많이 받아, 자유롭게 연기하도록 풀어줘"

강효진 기자 2024. 7. 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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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안이 부녀 호흡을 맞춘 故이선균의 도움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안은 이선균과 부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선균 선배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경민이가 날카로운 말도 많이 하고 자유분방하게 하는데, 저도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풀어주셨다. 그 덕분에 제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연기하며 현장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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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안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김수안이 부녀 호흡을 맞춘 故이선균의 도움을 받았던 당시를 회상했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김수안은 이선균과 부녀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이선균 선배님 도움을 많이 받았다. 경민이가 날카로운 말도 많이 하고 자유분방하게 하는데, 저도 자유롭게 연기할 수 있도록 풀어주셨다. 그 덕분에 제가 자유롭고 편안하게 연기하며 현장에 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물 '부산행'에 이어 '탈출'에 함께한 것에 대해 "'부산행' 뿐만 아니라 촬영하며 늘 성장하는 것 같다. '부산행' 찍은 수안이가 '탈출' 찍으면서도 성장했다. 특정한 도움이 된 부분을 물어보시는 거라면 저도 딱 사춘기 시절에 경민이를 만났다. 경민이가 좀 날카롭게 나오자면 저는 좀 쭈뼛거렸던 것 같다"고 답했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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