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 68만명↑…경제효과 1129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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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경제 효과가 1129억원으로 분석됐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68만 7899명이 방문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 원예박람회 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도시와 기관 유치를 확대, 내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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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올해 경기 고양시에서 열린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의 경제 효과가 1129억원으로 분석됐다.
8일 고양시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16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68만 7899명이 방문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이 중 유료구역 방문자는 32만 899명, 무료구역 방문자는 36만7000명이다.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 관련 1129억원의 경제적 유발 효과를 얻은 것으로 평가됐다.
시는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최근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성과 개선 사항,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 박람회는 전시 면적을 대폭 확대해 쾌적한 관람환경을 조성했다.
일산호수공원 자연환경을 이용한 화훼전시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전시장을 조성하는 데 사용되는 화훼류의 90% 이상을 고양시에서 생산한 화훼를 사용해 지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했다.
시와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올해 평가 결과를 반영해 내년 행사는 더욱 새롭고 발전된 박람회로 계획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국제꽃박람회가 대한민국 최고 원예박람회 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나아가 세계적인 화훼박람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외 도시와 기관 유치를 확대, 내년 행사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t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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