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흙더미 쏟아지고 주민 고립…경북 비 피해 이어져

변예주 2024. 7. 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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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안동시 송천동 개운사 일대에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조치에 나섰습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는 오후 3시 기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도로 위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156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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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시청자

경북 북부에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8일 새벽 3시 40분쯤 '경북 안동시 송천동 개운사 일대에 산사태가 났다'는 신고가 접수돼 소방 당국이 현장 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보다 앞선 새벽 3시 10분쯤에는 안동시 임동면 일대 하천이 범람하면서 인근 마을 주민 19명이 고립됐다 구조됐습니다.

오후 2시 기준 안동에서는 임동면과 풍천면, 이안면 등 81세대 주민 173명이 사전 대피했습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에는 오후 3시 기준 주택과 도로가 물에 잠기고 도로 위에 흙더미가 쏟아지는 등 156건의 비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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