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12일 공용 전기차 배터리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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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는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를 계기로 공용 전기·수소전기차의 배터리를 긴급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2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차량 총 169대의 배터리 상태를 모두 확인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전기차 운행·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1분쯤 화성시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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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화성=유명식 기자] 경기 화성시는 일차전지 제조공장 화재를 계기로 공용 전기·수소전기차의 배터리를 긴급 점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12일까지 보유 중인 전기차량 총 169대의 배터리 상태를 모두 확인한다.
점검 항목은 △외부 배터리 상태 △배터리 안전성 △배터리 절연·작동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결함이 발견되면 배터리를 교체하거나 수리한다.
이용자가 화재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차량용 해머를 비치하고 대응 절차 안내문도 부착한다.
시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을 점검하고, 전기차 운행·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공공 시설물에 대한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 비슷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4일 오전 10시31분쯤 화성시에 있는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에서 화재가 발생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다쳤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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