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일 무신사 대표, 건강상 이유로 사임...2인 대표 체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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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문일 무신사 대표가 사임을 표명해, 무신사가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 대표 사임으로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 박준모 플랫폼 대표 2인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지난 3월 무신사는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복귀하며 조만호·한문일·박준모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문일 전 대표는 건강상 사유로 사임했으며, 회사는 2인 각자대표 체제로 계속해서 운영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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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최다래 기자)한문일 무신사 대표가 사임을 표명해, 무신사가 3인 각자 대표 체제에서 2인 대표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한문일 대표는 지난 6일 SNS에 "6월 30일 기준으로 무신사를 그만뒀다. 쏜살같이 지나간 7년이었다"며 "앞으로 더 잘될 무신사와 팀을 이제 밖에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건강상 이유로 사임을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대표는 지난 5월부터 휴직에 들어갔다. 한 대표는 "남은 2024년은 건강을 1순위로 살 예정이다. 잘 먹고 잘 쉬면서 정기적으로 운동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한 대표 사임으로 무신사는 조만호 의장, 박준모 플랫폼 대표 2인 대표 체제로 바뀌게 됐다. 지난 3월 무신사는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복귀하며 조만호·한문일·박준모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무신사 글로벌&브랜드 사업 대표를 맡아온 한 대표는 국내외 대규모 투자 유치, 신사업 발굴을 주도해 왔다. 박준모 29CM 사업 대표는 플랫폼 사업 대표로 데이터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고도화에 주력해 왔다.
무신사는 한 대표의 휴직 이후 조만호 의장이 글로벌&브랜드 사업까지 담당하며 사실상 지난달부터 2인 체제로 운영됐다는 설명이다.
한 대표는 앞으로 3년간 고문으로 남아 조만호 의장과 정기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부터 오프라인 사업 강화를 강조해온 무신사는 바뀐 대표 체제에도 기존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해 말 올해까지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을 30곳까지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무신사는 올해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11개를 열었으며, 이달 말 1개 매장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한문일 전 대표는 건강상 사유로 사임했으며, 회사는 2인 각자대표 체제로 계속해서 운영될 방침"이라고 말했다.
최다래 기자(kiwi@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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