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의장 "적 도발시 즉각 대응하라"…미사일방어포대 점검

허고운 기자 2024. 7. 8. 16: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방어 포대를 찾아 적의 공중도발 대비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임무현장에서 미사일방어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 임무요원은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적의 공중도발 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합참은 "이번 김 의장의 미사일방어 포대 현장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영공방위 최일선 자부심 갖길"…임무요원 격려
김명수 합동참모본부 의장. (합동참모본부 제공) 2024.4.23/뉴스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김명수 합참의장은 8일 수도권에 위치한 공군 미사일방어 포대를 찾아 적의 공중도발 대비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했다.

합참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임무현장에서 미사일방어작전 현황을 보고받은 뒤 "전 임무요원은 엄중한 현 상황을 인식하고, 적의 공중도발 시 뒤를 돌아보지 말고 주저함 없이 즉각적으로 대응하라"라고 지시했다.

김 의장은 또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최일선에 있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24시간 유격태세를 철저히 유지해 줄 것"이라며 임무요원들을 격려했다.

합참은 "이번 김 의장의 미사일방어 포대 현장점검은 점증하는 적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우리 군의 방공대비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이뤄졌다"라고 설명했다.

북한은 이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명의 담화를 통해 최근 우리 군이 접경지역에서 6년 만에 재개한 포사격 훈련을 '자살적 객기'라고 비난하는 등 대남 위협 수위를 높이고 있다.

북한은 지난 1일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했으며, 이 가운데 한 발은 평양시 북쪽 지방의 한 야지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hg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