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 화물차서 맥주병 ‘와르르’…제2경인고속도로 정체

이가람 매경닷컴 기자(r2ver@mk.co.kr) 2024. 7. 8.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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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화물차에 실린 맥주병이 쏟아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3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톤(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인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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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연합뉴스]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화물차에 실린 맥주병이 쏟아지는 아찔한 상황이 발생했다.

8일 오후 1시 34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부근에서 25톤(t)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쳤다.

이 사고로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맥주 상자가 도로로 떨어졌다. 당시 화물차 적재함 옆면이 열리면서 적재물들이 쏟아졌고 유리병 상당수가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편도 3차로 중 2차로와 3차로의 통행이 통제된 상태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인천시는 재난문자를 통해 낙하물 사고로 일부 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은 현장 폐쇄회로(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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