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측 "검찰서 소환 불가피하단 입장 못 들어"

우혜인 기자 2024. 7. 8.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로부터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 없다.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김 여사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 조율을 착수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최재영 목사로부터 명품 가방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 측이 "검찰로부터 소환조사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 없다.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검찰이 이 사건 수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이후 김 여사 측이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여사 측은 8일 입장문을 내고 "검찰이 최근 김 여사 측과 소환 조율을 착수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름을 알린다"고 밝혔다.

이어 "검찰로부터 김 여사의 소환 조사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들은 적이 없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김승호)은 이 사건과 관련해 지난 3일 대통령실 유 모 행정관을 대면 조사했다. 유 행정관은 코바나컨텐츠 직원 출신으로 2022년 9월 김 여사와 최재영 목사의 만남 일정을 조율한 당사자다. 검찰은 서울의소리 관계자, 최 목사 등에 대한 조사도 마쳤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