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금감원과 디지털 금융 청년 인재 육성

이주혜 기자 2024. 7. 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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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은 8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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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열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맨 앞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과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맨 앞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맨 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이 선포식에 참석한 내빈 및 프로젝트에 지원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하나금융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하나금융그룹은 8일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 3기 선포식을 개최하고 프로젝트의 최종 참여자 선발을 위한 '디지털 신기술 경진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디지털 파워 온'은 금융의 디지털화에 발맞춰 청년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실무형 미래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하나금융이 주최하고 금융감독원과 구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이 후원한다.

이날 3기 선포식에는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 이훈규 아이들과미래재단 이사장, 강세원 SK텔레콤 부사장 등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그룹 관계자들이 자리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서류 심사를 통과한 20개팀 78명의 청년도 참석했다.

이 원장은 선포식에서 "청년들의 반짝이는 아이디어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지면 기성세대를 뛰어넘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믿음이 앞선 2년간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입증됐다"며 "하나금융의 청년을 위한 투자가 우수한 디지털 금융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통로로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함 회장은 "디지털 금융 경쟁력의 핵심은 우수한 디지털 인재가 결정하고 기업의 사활은 디지털 인재의 육성과 확보에 달려있다"며 "하나 디지털 파워 온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한 청년들이 미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청년 여러분도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성장해 하나금융의 미래를 책임지는 가족으로 다시 만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선포식에 이어 20개팀이 참여한 경진대회에서는 디지털 신기술 ABCD(인공지능(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적인 금융-디지털 융복합 아이디어들이 제안됐다.

하나 디지털 파워 온 3기 프로젝트 모든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되는 우수 참여팀에는 총 3000만원의 상금이 제공되며 상위 3개 팀에는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견학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는 영국 핀테크 기업과 스타트업 육성교육 기관, 글로벌 금융기관 등을 견학할 예정이다. 또 수료자 전원에게는 하나금융그룹 입사 지원 시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win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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