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안전보건포럼 본격 활동…업종별 월 1회 순회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8일 '울산지역 안전보건포럼'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추진단은 이날 회원사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지역 안전보건 포럼' 발대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전국 39개 지방고용노동관서를 중심으로 지자체, 정부기관, 공공기관, 주요 업종 협의체 등이 모여 출범한 합동 기구다.

민·관·노·사가 함께 자발적 안전 활동을 전개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다.

울산 추진단에는 공공기관과 업종별 협의체 등 총 23개 기관·단체가 활동 중이다.

이번 포럼은 추진단 회원사를 중심으로 자생적 안전활동을 촉진하고, 각 사업장의 특별한 안전보건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울산지역 사망사고 감소를 실천하기 위한 결의를 다졌다.

포럼은 월 1회 업종별 협의체별로 순회하며 실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업종별 맞춤형 안전보건 토론, 전문가 초빙교육 등을 이어갈 예정이다.

울산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안전보건포럼 운영을 통해 여러 사업장의 안전보건 노하우를 공유하겠다"며 "울산지역이 안전수도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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