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수능 6월 모평, 변별력 갖춘 시험"

구용희 기자 2024. 7.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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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은 지난 6월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의 분석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수학 영역 135점 이었다.

국어·수학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상승했다고 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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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진학부장協·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 분석
[광주=뉴시스] 광주시교육청 전경. (사진 = 광주시교육청 제공). 2024.03.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교육청은 지난 6월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는 전년도 수능과 유사하게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됐으며 변별력을 갖춘 시험이었다고 8일 밝혔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 진학분석팀의 분석 결과 영역별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는 국어영역 132점·수학 영역 135점 이었다. 국어·수학이 모두 어렵게 출제되면서 변별력이 상승했다고 진학부장협의회와 진로진학지원단은 설명했다.

절대평가인 영어는 전년도 수능보다 훨씬 어렵게 출제되면서 원점수 90점 이상인 1등급 비율이 1.47%로, 전년도 4.71%보다 크게 감소했다.

사회탐구 영역의 경우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6~78점, 과학탐구 영역은 과목에 따라 표준점수 최고점이 68~77점으로 나타났다.

이번 모의평가 광주지역 전체 응시자는 1만199명으로 전년도 대비 480명 증가했다.

국어·수학·탐구 3개 영역 표준점수 600점 만점 기준(영어·한국사 제외) 서울대학교 인문계열은 401점·자연계열은 407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자연계열은 서울대 응시기준에 충족한 학생들 표본에 의한 자료이다.

고려대·연세대는 인문계열 394점·자연계열 393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지원가능 점수는 392점 안팎, 광주교육대학교 358점 안팎, 한국에너지공과대학(KENTECH)은 399점 안팎에서 지원 가능할 것으로 봤다.

전남대의 경우 인문계열은 영어교육과 360점·국어교육과 357점·경영학부 356점·행정학과 350점·정치외교학과 344점·국어국문학과 342점 등 인문계열 지원가능 평균 점수는 334점 안팎으로 예측했다.

자연계열은 의학과 418점·치의학과 414점·약학부 411점·수의예과 409점·전기공학과 382점·간호학과 360점·수학과 360점 등으로 전망했다.

조선대는 의예과 416점·치의예과 413점·약학과 409점·간호학과 353점 안팎으로 예상했다.

광주교육청은 9일 오후 7시 광주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6월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분석 설명회를 진행한다. 8월5~14일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 상담실에서 2025 대입 수시모집 대비 고3 집중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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