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방송 정상화 시동 거는 與 김장겸,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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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강행 처리를 예고한 방송 3법(방송법 개정안·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론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
김 의원은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 등을 바꾸는 민주당의 '방송 3법·방통위법'은 공영방송 장악에만 초점이 있을 뿐 방송산업 미래를 위한 대책이 결코 될 수 없다"며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 향상에 더해 OTT의 질적·양적 성장에 맞춰 대전환 수준의 공영방송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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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강행 처리를 예고한 방송 3법(방송법 개정안·방송문화진흥회법 개정안·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등에 대한 문제점을 공론화하기 위해 토론회를 연다. 김 의원은 MBC 사장 출신이다.
김 의원은 오는 9일 국회 의원회관 8간담회실에서 ‘공영방송 가치재정립’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미디어미래비전포럼과 국민의힘 공정언론특별위원회, 국민의힘 미디어특별위원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한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당이 오는 11일 본회의 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는 방송 3법과 방송통신위원회법 개정안의 문제점을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정안은 공영방송 이사 수를 늘리고 이사 추천권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토론회에서는 김용희 경희대 미디어대학원 교수가 ‘민주당 방송 4법(방송 3법+방통위법)에 대한 우려와 함께 공영방송 가치재정립 필요성’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구종상 미디어미래비전포럼 상임대표의 사회로 강명일 MBC 제3노조위원장, 김도연 국민대 미디어광고학부 교수, 권오현 미디어 인권센터 대표, 김용성 동서대 방송영상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여하는 토론회가 진행된다.
김 의원은 "이사회 구성과 사장 선임 절차 등을 바꾸는 민주당의 ‘방송 3법·방통위법’은 공영방송 장악에만 초점이 있을 뿐 방송산업 미래를 위한 대책이 결코 될 수 없다"며 "공정성과 중립성, 신뢰성 향상에 더해 OTT의 질적·양적 성장에 맞춰 대전환 수준의 공영방송 개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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