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행사 시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국회 표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국회 표결을 거쳐 정부로 이송된 '채상병 특검법'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고 내비쳤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오늘(8일) 기자들과 만나 지난 4일 국회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이른바 거부권 행사 여부를 결정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번 특검법안에 대해선 위헌성이 더 강화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9일)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리는 국무회의에서 재의요구안을 심의, 의결하고 이후 윤 대통령이 이를 재가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이 관계자는 오늘 경북지방경찰청이 해병대원 순직 사건에 대한 수사 결과를 발표한 데 대해서는 "경찰의 수사 결과를 존중한다"며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수사를 조속히 마무리해서 사실관계를 빨리 밝혀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Copyright © CJB청주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