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광주공장 '정상 조업 속 예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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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공장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 조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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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에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에서 노조 추산 6000여명이 참여했다
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공장 가동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극소수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공장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 조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노동탄압 중단, 휴가제도 이행, 경영 참패 경영진 성과급 반납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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