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 첫 파업, 광주공장 '정상 조업 속 예의주시'

배상현 기자 2024. 7. 8. 16: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공장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 조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성=뉴시스] 김종택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총파업에 돌입한 8일 경기도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에 참가한 조합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2024.07.08. jtk@newsis.com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이 8일부터 사흘간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생활가전을 생산하는 광주공장은 정상 조업을 하고 있다.

전삼노는 이날 오전 11시 경기 화성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H1 정문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창사 이래 첫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파업에는 장맛비에도 불구하고 기흥, 평택, 천안, 온양, 구미, 광주사업장 등에서 노조 추산 6000여명이 참여했다

300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는 삼성전자 광주사업장에서는 이날 파업에 참여한 인원이 정확히 알려지지 않고 있다.

다만, 공장 가동에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정도로 극소수로 전해지고 있다.

광주사업장 한 관계자는 "노조 파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광주공장은 아무런 영향 없이 정상 조업이 진행 중"이라며 "앞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파업은 오는 10일까지 사흘간 이어질 예정이다.

이들은 노동탄압 중단, 휴가제도 이행, 경영 참패 경영진 성과급 반납 등을 요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raxis@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