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순자산 60조 돌파…업계 최초

조계완 기자 2024. 7. 8.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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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코덱스(KODEX)의 순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올해 신규 상장한 상장지수펀드 11종의 순자산이 3조원에 육박하며, 미국대표지수 토탈리턴(TR) 시리즈와 월배당형 펀드에 자금이 몰리며 해외주식 순자산은 지난해말 대비 79% 성장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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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KODEX ETF. 삼성자산운용 제공

삼성자산운용은 자사 상장지수펀드(ETF) 브랜드 코덱스(KODEX)의 순자산이 60조원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업계에서 최초 달성한 성과로 지난 1월말 50조원을 넘어선 이후 5개월여 만이다.

지난 4일 기준 삼성운용의 상장지수펀드 순자산 합계액은 60조3000억원, 국내 상장지수펀드 시장 비중으로는 38.7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2위인 미래에셋자산운용(브랜드 ‘타이거’·56조7457억원)과 점유율 기준 2%포인트가량 차이가 난다.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펀드는 개인투자자는 물론 기관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지속되고 있는데 회사가 제공하는 상장지수펀드 상품들의 풍부한 라인업, 높은 유동성 등과 같은 장점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투자자들에게 효율적인 투자 수단을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비만치료제, 인공지능(AI)테크, 인도, 리츠, 미국 30년 국채 등 여러 신상품을 연이어 상장시켜 투자자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삼성자산운용은 또 올해 신규 상장한 상장지수펀드 11종의 순자산이 3조원에 육박하며, 미국대표지수 토탈리턴(TR) 시리즈와 월배당형 펀드에 자금이 몰리며 해외주식 순자산은 지난해말 대비 79% 성장했다고 밝혔다.

조계완 선임기자 kyewa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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