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직무수행평가 전국 꼴찌…긍정평가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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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유일하게 40%대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44%다.
전국 16명(세종 제외)의 시도지사 중 유일한 40%대 평가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긍정 33%, 부정 48%의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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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김영환 충북지사가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여론조사에서 유일하게 40%대 긍정평가를 받으면서 전국 꼴찌를 기록했다.
8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올해 상반기 시도지사 직무수행 평가조사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의 긍정 평가는 44%다.
전국 16명(세종 제외)의 시도지사 중 유일한 40%대 평가다. 부정평가도 37%를 받으면서 긍정·부정 평가 모두 전국 최하위를 기록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하반기 평가에서는 긍정 33%, 부정 48%의 평가를 받았다.
한국갤럽은 "40~50대와 진보층에서 부정적 기류가 강했다"며 "지난해 친일파 발언과 산불 술자리,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이 잇달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사는 한국갤럽이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지난 1~6월 만 18세 이상 충북도민 57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1%p다.
자세한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여론조사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vin0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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