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지역 '호우주의보'… 고창·군산·익산에 '최대 60㎜' 더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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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3개 시·군에 호우주의가 발효됐다.
8일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55분을 기해 전북 고창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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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기상청은 이날 낮 12시55분을 기해 전북 고창지역에 호우특보를 발효했다. 앞서 기상청은 군산과 익산에도 이날 오전 3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내렸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10㎜ 이상 예상될 때, 호우경보는 3시간 누적강우량이 90㎜ 이상 예상되거나 12시간 누적강우량이 18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현재 전북지역의 강수량은 5~30㎜다. 기상청은 전북에 오늘 오후까지 20~60㎜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며 "농경지 침수와 농수로 범람·산사태·토사유출·시설물 붕괴 등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호우특보가 발효되면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가동했다.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과 하천의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집중 호우로 수위가 급격하게 상승할 우려가 있다"며 "하천변 산책로 또는 지하차도 등은 고립될 수 있어 출입 금지와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rldufwldms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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