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감독 "故이선균, 함께했다면 좋았을텐데…모든 요소 함께 논의"

강효진 기자 2024. 7. 8.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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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감독이 故이선균이 생전 작품에 가졌던 열정을 떠올렸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김태곤 감독은 이선균이 이번 작품에 쏟았던 열정에 대해 "선균이 형이 이 자리에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영화를 준비할 때부터 현장에서도, 대교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장치나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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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곤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의 감독이 故이선균이 생전 작품에 가졌던 열정을 떠올렸다.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감독 김태곤, 이하 탈출) 언론배급시사회가 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CGV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김태곤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희원, 박희본, 김수안이 참석했다.

이날 김태곤 감독은 이선균이 이번 작품에 쏟았던 열정에 대해 "선균이 형이 이 자리에 있었으면 참 좋았겠다는 생각을 한다. 왜냐면 영화를 준비할 때부터 현장에서도, 대교에서 벌어지는 일이기에 장치나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필요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놓쳤던 부분을 선균이 형이 같이 머리 맞대고 동선이나 혹은 캐릭터의 감정을 굉장히 많이 논의했다. 그런 요소 하나하나마다 매번 질문과 답을 하면서 영화 전체적인 답을 찾아갔던 것 같다"고 밝혔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나고,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제공ㅣ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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