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나노 융복합기술로 해외교류사업 시동

박명규 기자 2024. 7. 8.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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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는 8일 나노 관련 융복합기술 이전해 주고자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한 VAN LANG대학교 응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교류협회는 이날 VAN LANG 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산업 고도화 노하우를 범아시아권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성장 비전에 접목하고 맞춤형 교류를 통한 기술수출과 일자리 창출 전력을 실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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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Van Lang 대학교와 MOU를 통해 산업 생태계 구축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이동제 고문과 반랑대학교 판프억히엔 응용과학기술연구원 판 프억 히엔 원장이 양 기관 업무협약을 맺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는 8일 나노 관련 융복합기술 이전해 주고자 베트남 호치민에 소재한 VAN LANG대학교 응용기술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술교류협회는 이날 VAN LANG 대학교 중회의실에서 우리나라 산업 고도화 노하우를 범아시아권 개발도상국의 산업화 성장 비전에 접목하고 맞춤형 교류를 통한 기술수출과 일자리 창출 전력을 실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시아권의 개발도상국은 풍부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나노 및 바이오 의약품, 화장품, 식품, 농업 관련 원료와 소재를 생산하고 있으나 낮은 수준의 품질관리로 인해 낮은 가격과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개발도상국의 원료와 소재 품질을 개선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원료와 소재의 수급을 원활하도록 우리 정부는 지난 40여년 동안 노력해 왔다.

Van Lang대학교는 1995년 베트남 호치민에서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사립대학으로 학생수 5만명 30개 학부와 7개 대학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베트남의 명문 사립대학교다.

반랑대 응용기술연구원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농법을 연구하면서 한국의 선진화된 나노기술을 이전받고자 이번 협약식이 성사됐다.

이번 협약식은 베트남에서 자리를 잡은 한인 기업인 (주)스타오션(대표 이지은)이 중재를 했다.

이 기업은 탄탄한 기술력으로 조선소 사업과 미생물연구 및 실험을 통해 일본, 한국, 싱가폴 등 여러국가에 어류와 갑각류에 대한 구매의향서를 받아놓고 있으며 이번 협약식 이후부터 베트남내 한국식품관련 시장조사와 미생물 연구개발에 반랑대 연구원과 협조하기로 합의를 보았다.

충북 청주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해외기술교류협회 이동제 고문은 "한국의 나노융합 기술을 이전받기 원하는 반랑대학교와 본 협회가 추진하고자 하는 아시아권 국가간의 생물산업 천연원료및 소재 품질의 고도화를 이룰수 있어서 기쁘다"며 "양국간의 경제산업 부흥을 함께 이끌어 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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