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도시교통공사 "신규 수익사업 발굴·이동편의 증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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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8일 "교통인프라 확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교통·도시개발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행복도시 공공주택사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 신규 도시개발 수익사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전국도시개발공사협의회 가입으로 네트워크 강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수소전기버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노력 △현장경영 강화 및 적극적 소통 강화 노력 등에도 힘써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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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송인원 1000만명, 특별교통수단 보급률 전국 1위 성과"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8일 "교통인프라 확대와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교통·도시개발 경쟁력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취임 1주년을 맞은 도 사장은 이날 "공사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공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도 사장은 앞으로의 각오로 '성공적 도시개발'과 '시민 교통편익 증진'에 힘쓰겠다는 목표다.
특히 취임 2년차 경영 키워드로 △신규 수익사업 발굴 △시민 소통 강화 △이동편의 증진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행복도시 공공주택사업, 운전면허시험장 조성 등 신규 도시개발 수익사업을 발굴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스마트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생계지원대책TF, 보상상담소를 적극 운영하는 등 주민 갈등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동사업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인력 파견도 검토 중이다. 교통사업 측면에선 하반기 2개 노선(가칭 6번·7번)을 신설해 교통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공사는 급변하고 있는 대중교통 산업과 국내외 건설경기 불황 등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 도 사장 취임 이후 10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무엇보다 대중교통 이용 확대에 주력해 연 승객 수송인원 1000만명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공사에서 운영 중인 대중교통수단의 이용객 수는 1043만명으로 2022년 906만명 대비 15%이상 증가했다.
또, 구도심 지역에 운영되는 '수요응답형버스(DRT) 두루타'는 기존 예약형에서 '즉시 호출 방식'으로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특별교통수단 누리콜은 지난해 17개 광역시도 중 특별교통수단 차량 보급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현재 운행대수는 법정 대수 대비 131.8%인 29대다.
자전거 친화도시를 위해 공공자전거 어울링 서비스 개선에도 힘썼다. 어울링은 2022년 3165대에서 2023년 3422대로 257대 늘었다. 지난해 '어울링' 이용건수는 245만건, 1년 간 누적이동거리는 409만km로 지구를 102바퀴 도는 거리와 맞먹는다. 회원수는 24만7000명으로 시 전체 인구(39만명)의 약 60%에 달한다. 1인당 연간 이용 횟수는 평균 6.3회로, 서울시(4.7회), 대전시(3회)와 비교해 높은 수치를 기록중이다.
미래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도 2029년 완공한다는 목표다. 장군면 일원에는 공공시설복합단지를(9만4000평) 조성 중으로, 오는 11월부터 분양에 돌입한다. 이곳엔 교육시설, 공공업무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도시개발공사협의회 가입으로 네트워크 강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친환경 대중교통 확대(수소전기버스)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 노력 △현장경영 강화 및 적극적 소통 강화 노력 등에도 힘써왔다고 전했다.
도순구 사장은 "취임 당시 약속했던 사업 다각화, 교통사업 선진화, 청렴도 향상, 활력 있는 직장, 공부하는 조직문화, 파트너십 강화 등의 과제를 성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며 "공사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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