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캠프 레드클라우드 개발 동분서주…자문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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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 역사를 품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북부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350만 명의 주한미군 및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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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가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개발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의정부시 8일 서울 용산구 소재 김현선디자인연구소에서 ‘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김동근 시장과 담당 공무원, 자문위원인 권영걸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김현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연구 방향과 연구 내용을 발표하고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등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공유했다.
시는 한미안보의 대표적 역사현장인 캠프 레드클라우드의 기존 건축물을 존치‧활용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인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로 조성할 방침이다.
권영걸 자문위원은 “디자인 산업의 각종 필요요소가 집중돼 있는 협력 네트워크가 필요하다”며 “CRC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는 디자인전문기업, 디자인대학, 컨벤션, 디자인스튜디오, 제조기업, 정부 기관 등이 상호 협력해 디자인 생태계를 형성‧발전시켜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어 “의정부 캠프 레드클라우드야말로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하기에 최적의 장소로 미국의 실리콘밸리, 이탈리아의 밀라노 등의 성공사례를 분석해 구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동근 시장은 “한미 역사를 품은 캠프 레드클라우드에 국가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해 경기북부 주변 지역 간 상생발전을 도모할 것”이라며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350만 명의 주한미군 및 외국인들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창학 기자 ch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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