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채상병특검 재의 요구, 오래 걸리지 않을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통령실은 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재의 요구를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수처, 조속히 수사 마무리해 사실관계 밝혀야"
김건희 여사 메시지 논란엔 "더는 언급하지 않겠다"
[더팩트ㅣ이철영 기자] 대통령실은 8일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 요구 가능성을 시사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채 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재의 요구를 결정하는 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에서도 요청이 있었고, 위헌성이 더 강화된 특검법안이 넘어왔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이날 경북경찰청이 해병대원 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불송치 결정한 데 대해서도 "경찰이 밝힌 실체적 진실이 그동안 제기됐던 의혹과는 많이 다르다는 게 드러났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도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서 사실관계를 빨리 밝혀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국민의힘 전당대회 중 불거진 이른바 '한동훈 읽씹'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의 메시지 논란에 대한 입장도 거듭 밝혔다. 이 관계자는 "어제 꼭 필요한 말씀 드렸기 때문에 더 이상 언급 하지 않겠다"고 일축했다.
cuba20@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2024 더팩트 뮤직 어워즈', 9월 7·8일 日 오사카 개최
- 김여정, 포사격 훈련 '맹비난'..."尹, 탄핵 탈출 시도"
- 채상병 재표결·검사탄핵·김건희특검까지…7월 임시회도 '뇌관' 수두룩
- [강일홍의 클로즈업] 남희석의 '전국노래자랑 MC' 100일 변화
- [이철영의 정사신] 與 전대에도 등장한 그 이름 '김건희'
- 스토킹 활개치는데 전담경찰 태부족…사설경호까지 동원
- [2024 납량①] "무더위를 싹"…극장·TV·무대는 지금 '호러 홀릭'
- [인터뷰] 함운경 "尹이 민심 살펴야…난 대통령께 할 말 하는 후보"
- 대우건설, 해외수주 상반기는 뒷걸음질…하반기에 만회할까?
- 밸류업 세제 지원 공개에 금융주 '들썩', 증권주는 '소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