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징용 피해 고발대회 9월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강제 동원 피해자·유족들이 겪었던 아픔을 알리는 '강제 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생존 피해자들이 줄어들면서 일제의 만행, 강제 동원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역사적 아픔·진실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은 강제 동원 피해자·유족들이 겪었던 아픔을 알리는 '강제 동원 피해자 고발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에 열리며, 피해자들이 직접 시민에게 자신의 한을 토로해 위로·공감받기 위해 마련됐다.
일제 강제 동원 피해자 또는 유족이라면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고, 다음 달 11일까지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에 유선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이국언 일제강제동원시민모임 이사장은 "생존 피해자들이 줄어들면서 일제의 만행, 강제 동원에 대한 기억이 흐려지고 있다"며 "국민에게 역사적 아픔·진실이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 1월 기준 행정안전부가 집계한 국외 강제 동원 생존자는 총 904명으로, 이들 대부분이 80대의 고령인 것으로 파악됐다.
da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학창 시절 후배 다치게 한 장난…성인 되어 형사처벌 부메랑 | 연합뉴스
- 아내와 다툰 이웃 반찬가게 사장 찾아가 흉기로 살해 시도 | 연합뉴스
- 원아 머리 킥보드로 때렸던 유치원 교사, 다른 원생 11명도 폭행 | 연합뉴스
- 성폭력 재판 와중에 또 악질 성범죄…변명 일관한 20대 중형 | 연합뉴스
- 주행기어 상태서 하차하던 60대, 차 문에 끼여 숨져 | 연합뉴스
- '백설공주' 주연배우 제글러, 트럼프 욕했다 역풍…결국 사과 | 연합뉴스
- 페루서 독거미 320마리 밀반출하려다 20대 한국인 체포돼 | 연합뉴스
- 타이슨, '핵주먹' 대신 '핵따귀'…폴과 대결 앞두고 선제공격 | 연합뉴스
- 김준수 협박 금품 갈취한 아프리카TV 여성 BJ 구속 송치 | 연합뉴스
- 의문의 진동소리…옛날 가방 속 휴대폰 공기계 적발된 수험생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