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경, 장마철 대비 낙동강 하구 현장점검

최승한 2024. 7. 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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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에 맞춰 강하구 위치한 항포구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부산 낙동강 하구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으로 수위 조절을 위한 수문 개방 시 급격한 유속과 유량 증가로 인근 조업, 항행 어선 사고 위험성이 크다.

또한 수문 개방 시 동반되는 많은 해양 쓰레기가 선박 기관의 입구를 막아 자칫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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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에 맞춰 강하구 위치한 항포구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해양경찰서는 장마철 집중호우 시기에 맞춰 강하구 위치한 항포구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부산 낙동강 하구는 집중호우에 취약한 지역으로 수위 조절을 위한 수문 개방 시 급격한 유속과 유량 증가로 인근 조업, 항행 어선 사고 위험성이 크다. 또한 수문 개방 시 동반되는 많은 해양 쓰레기가 선박 기관의 입구를 막아 자칫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이날 해경은 직접 현장점검에 나서 낙동강 하류 일대 계류선박 현황 등 위험요소를 살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를 방문해 집중호우 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해경은 공사와 함께 수문 방류 시 인근 해경 파출소와 수시 정보 교환, 방류 전 인근 어촌계와 어민에게 연락, 방류 수량 관계없이 수문 개방 전 안내방송 실시 등의 대책을 마련했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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