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꾸짖어서"…잠든 어머니 기절시킨 뒤 흉기로 살해한 아들

김동현 2024. 7. 8. 15: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잠든 어머니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 했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쯤 경북 상주시 한 식당에서 잠을 자던 자신의 50대 어머니 B씨를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으나 경찰의 추적 끝에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붙잡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잠든 어머니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 했다.

잠든 어머니를 기절시킨 뒤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이 재판에 넘겨졌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A씨는 지난달 10일 오전 4시쯤 경북 상주시 한 식당에서 잠을 자던 자신의 50대 어머니 B씨를 목 졸라 기절시키고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평소 B씨에게 자주 꾸지람을 듣자 이에 불만을 품었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범행 이후 도주했으나 경찰의 추적 끝에 대구시 수성구 수성못 인근에서 붙잡혔다.

8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어머니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아들 A씨를 구속기소했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뉴시스]

검찰 관계자는 "A씨에게 범죄에 상응하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