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기적의 도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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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1만3천여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공문화시설 우수사례로 꼽히면서 이웃 지자체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남 신안군과 장성군 등 전국 지자체와 단체 152곳에서 약 3천명이 견학을 위해 찾았다.
군은 도서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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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 인제군 기적의 도서관이 개관 1년 만에 방문객 10만명을 돌파했다.
8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6월 개관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방문객 수는 10만6천729명을 기록했다
1만3천여명이 도서 대출을 이용했고, 도서관 강좌와 행사 등 프로그램에 3천2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공공문화시설 우수사례로 꼽히면서 이웃 지자체뿐만 아니라 서울시, 전남 신안군과 장성군 등 전국 지자체와 단체 152곳에서 약 3천명이 견학을 위해 찾았다.
군은 도서관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내실 있는 운영에 집중한다.
앞으로 어린이 인형극, 작은 음악회, 작가와의 만남,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최상기 군수는 "기적의 도서관을 통해 인문학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더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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