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노하우 한눈에”…메리츠證 금융투자 플랫폼 ‘Meritz365’ 인기 [투자360]
카테고리·퀵·테마검색 통해 맞춤형 ETF 선택 지원
미국 배당주·카테고리별 리츠 검색 후 매매 가능
[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메리츠증권이 종합투자계좌 ‘Super365’,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Bond365’에 이어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금융상품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 출시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 메리츠증권은 ETF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를 위한 가이드에서부터 최신 리포트·매거진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증권은 지난 5월 10일 채권, ETF(상장지수펀드), 배당주, 리츠 관련 다양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볼 수 있는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를 출시했다.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는 뜻을 가진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지난 2022년부터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Meritz365’는 메리츠증권의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Meritz Smart’에 접속해 초기화면에서 바로 이용이 가능하다. 채권 종합 투자 서비스인 ‘Bond365’와 ETF, Income(배당주·리츠) 등 총 세가지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ETF 카테고리는 종목 실시간 정보 제공과 함께 쉽고 빠른 검색으로 개인 목표에 적합한 투자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기초자산, 투자지역, 상장 국가, 자산규모 등 총 9개 카테고리를 자유롭게 선택해 맞춤 ETF 검색이 가능하다. 퀵검색을 통해 투자자들이 자주 찾는 기초자산의 종목을 한번에 살펴볼 수도 있다.
테마검색은 메리츠증권의 리서치센터가 직접 선정한 테마의 ETF를 검색하는 기능이다. 첨단산업, AI·로봇, 모빌리티, 신재생에너지 등의 최신 트렌드에 맞는 종목을 찾을 수 있으며 해당 테마에서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종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기초지수와 연보수, 순자산 등의 기본정보와 수익률, 포트폴리오 구성 등을 꼼꼼히 비교해 최종적으로 투자할 ETF를 고를 수 있다.
투자자들이 거래할 때 활용 빈도가 높은 ETF 현재가 화면도 개선했다. 종목정보 탭을 추가해 종목 기본정보와 구성정보, 배당 등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변경했고, 호가창에서 LP(유동성 공급자) 주문 물량을 따로 표시하는 것도 가능해졌다.
Income 카테고리에서는 배당주와 리츠 종목 상세 검색이 가능하다. 조회 기간을 기간별로 설정해 현 시점에서 가장 빨리 배당을 받을 수 있는 미국 배당주를 찾을 수 있다. 리츠 검색에서는 국내 및 해외 상장 리츠 종목을 숙박, 주거용,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의 카테고리로 간편하게 검색이 가능할 수 있다.
Income 카테고리 내 ‘TAX365’를 통해 세금 관련 콘텐츠도 제공한다. 메리츠증권의 유튜브 채널 ‘Meritz On’을 통해 공개된 금융상품 절세 투자 노하우와 함께 금융소득 종합과세와 양도소득세 등 세금 관련 기본 정보를 알아볼 수 있다. 세무 캘린더를 통해 세무 일정을 월별로 미리 확인하고 절세 전략을 세우는 것도 가능하다.
한편, 메리츠증권은 2022년 말 회사의 대표 상품인 종합투자계좌 ‘Super365’를 출시한 데 이어 지난 1월에는 단기사채와 장내·장외 채권까지 투자할 수 있는 채권 종합 투자서비스 ‘Bond365’를 확대 개편했다.
Super365는 투자 대기 자금인 예수금에 3.15%의 일 복리 RP수익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 업계 최저 수준의 수수료율을 앞세워 최근 예탁 잔고가 5000억원을 돌파했다. 회사는 고객 맞춤 투자 정보와 편의서비스를 탑재한 종합 투자 플랫폼 ‘Meritz365’ 출시로 리테일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Meritz365 오픈 기념으로 SNS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는 9일까지 Meritz365 웹주소(URL)를 개인 SNS에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 참여 정보를 제출하면 된다. 7월 중 추첨을 통해 총 365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며, 1등 경품은 뱅앤올룹슨 이어폰(1명), 2등 경품과 3등 경품은 각각 베스킨라빈스 파인트(100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264명)다.
메리츠증권 관계자는 “‘365 시리즈’는 365일 쉬지 않고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메리츠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라며 “’Meritz365’는 채권, ETF, 배당주, 리츠의 투자 노하우를 집대성한 365시리즈의 ‘끝판왕’으로 고객들에게 탁월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fores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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