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서 추돌사고로 맥주병 ‘와르르’
조현진 2024. 7.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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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화물차와 승용차가 추돌하면서 화물차에 실린 맥주병이 도로로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1시 40분쯤 인천 미추홀구 제2경인고속도로 문학IC 인천방향 1km 지점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화물차에 실린 맥주 상자가 도로 2~3차로와 갓길에 떨어졌습니다.
인천시는 안전 안내 문자를 통해 "낙화물 사고로 일부구간이 혼잡하니 주변 도로로 우회바란다"고 알렸습니다.
사고를 수습하면서 이 일대가 2시간 넘게 정체를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방침입니다.
조현진 기자 jjin@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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