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농업기술센터, 국제분석능력평가서 능력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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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영국 식품환경연구청(FERA)이 주관한 국제분석능력평가(FAPAS)에 참여해 잔류농약 부문의 분석 능력을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평가는 잔류농약과 중금속, 식품첨가물분야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인증 숙련도 프로그램이다.

제공받은 시료를 분석 한 성분의 농도를 표준점수와 비교해 ±2 이내면 분석 능력을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평가받는다.

음성군농기센터는 검사 중인 463종의 농약성분 중 시료에 포함된 14종의 농약을 모두 검출해 '만족' 평가를 받아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정확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음성군농기센터는 음성지역 농업인이면 누구에게나 무료로 잔류농약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분석을 원하는 농민은 시료 200g 정도로 가져와 의뢰하면 2주 내에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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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충북CBS 김종현 기자 kim112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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