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광 “후배 손흥민, 진짜 예의 바르고 잘 될 수밖에 없는 친구”(컬투쇼)

권미성 2024. 7.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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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극찬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 가능한가요?"라고 묻자 김영광은 "흥민이 번호를 알았는데 사정 때문에 카톡, 전화도 안 써. DM으로만 연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김태균은 "조현우 선수는 (손흥민 선수) 연습 때 다 막았다던데?"라고 반문하자 김영광은 "그래서 현우가 잘하는구나. 조현우가 잘하는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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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축구선수 손흥민/뉴스엔DB
사진=왼쪽부터 홍윤화, 이은형, 김영광, 김민경/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뉴스엔 권미성 기자]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축구선수 손흥민을 극찬했다.

7월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개그우먼 김민경이 스페셜 DJ를 맡았다. 개그우먼 이은형, 홍윤화, 전 축구선수 김영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은 "손흥민 선수와 전화 통화 가능한가요?"라고 묻자 김영광은 "흥민이 번호를 알았는데 사정 때문에 카톡, 전화도 안 써. DM으로만 연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그럼 저희와 똑같은 처지 아니냐. 우리도 DM을 보낼 수 있는 상황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대표팀 때 손흥민 선수는 어땠냐고 묻자 김영광은 "처음 대표팀으로 합류했을 때 흥민이가 막내로 들어왔다"며 "흥민이가 찬 공 오른쪽, 왼쪽 다 못 막겠더라. 뭐지? 쟤는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김영광은 "흥민이가 찬 볼을 다 못 막겠더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고 김태균은 "조현우 선수는 (손흥민 선수) 연습 때 다 막았다던데?"라고 반문하자 김영광은 "그래서 현우가 잘하는구나. 조현우가 잘하는 것이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끝으로 김영광은 "손흥민은 정말 잘한다. (최고의 선수) 그렇게 될 수밖에 없는 선수"라며 "진짜 예의 바르고 잘 될 수밖에 없는 친구"라고 덧붙였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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