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의료비후불제·영상자서전' 균형발전 우수사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대표 시책인 의료비후불제와 디지털 영상자서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 관련 성과가 우수하거나 모범사례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충북만의 독특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대표 시책인 의료비후불제와 디지털 영상자서전이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주관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지방시대위원회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균형발전 관련 성과가 우수하거나 모범사례로 공유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발표하고 있다.
충북도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의료비후불제는 목돈 부담으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에 의료비를 무이자로 빌려주는 의료복지제도이다.
지난해 1월 9일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792명이 이용했다. 이들에게 지원된 의료비는 약 20억원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영환 충북지사의 대표공약으로 2022년 9월 첫선을 보인 영상자서전은 도민의 인생 이야기를 영상으로 촬영해 공유하고, 후세에 전승하는 일종의 기록문화운동이다.
이달 초 기준 8천283건의 영상자서전을 촬영해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한편 시니어 촬영단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 관계자는 "다른 시도와 차별화된 충북만의 독특한 지역균형발전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시·군 중에는 옥천군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과 증평군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도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뽑혔다.
jeonch@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코미디언 김병만 가정폭력으로 송치…검찰 "수사 막바지" | 연합뉴스
- '해를 품은 달' 배우 송재림 사망…"친구가 자택서 발견"(종합) | 연합뉴스
- [영상] "너무아프다" "드럽게 못난 형"…배우 송재림 비보에 SNS '먹먹' | 연합뉴스
- 3번째 음주운전 '장군의 아들' 배우 박상민 징역형 집행유예 | 연합뉴스
- [인터뷰] "중년 여성도 젤 사러 와…내몸 긍정하는 이 많아지길"(종합) | 연합뉴스
- 멜라니아 "트럼프 사귈때 '골드디거' 뒷말…나도 잘나간 모델" | 연합뉴스
- 차에 치인 고양이 구조 요청하자 현장서 죽인 구청 용역업체 | 연합뉴스
- 8년 복역 출소 5개월만에 또…성폭행 40대 이번엔 징역 15년 | 연합뉴스
- '선우은숙 친언니 강제추행 혐의' 유영재 첫 재판서 "혐의 부인" | 연합뉴스
- 고교 화장실 불법촬영 10대 징역 6년…교사노조 "엄중 판결"(종합)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