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년생 애쉬 아일랜드, 日 래퍼 ‘챤미나’와 결혼·임신 발표

래퍼 애쉬 아일랜드와 챤미나가 함께 찍은 사진. /애쉬 아일랜등 인스타그램

2018년 방송된 엠넷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을 알린 애쉬 아일랜드가 한국계 일본인 래퍼 챤미나와의 결혼·임신 소식을 알렸다.

애쉬 아일랜드는 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저와 챤미나가 평생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게 됐다”며 “모든 방면에서 항상 가장 큰 힘이 되어준 미나와 가족이 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행복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더 기쁜 소식은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전했다. 애쉬 아일랜드는 “(임신) 사실에 정말 너무 큰 감사함을 느낀다”며 “이 행복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했다.

챤미나도 이날 SNS를 통해 “저희 사이에 새로운 생명이 찾아왔다”며 “앞으로 저희는 함께 힘을 모아 멋진 가정을 이루도록 해 보겠다”고 했다. 챤미나는 일본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애쉬 아일랜드가 1999년생, 챤미나가 1998년생으로 챤미나가 1살 연상이다. 두 사람은 지난달 함께 작업한 싱글 ‘20′을 발매했다.

한편 애쉬 아일랜드는 앰비션 뮤직과의 전속 계약 종료 소식도 알렸다. 그는 “많은 기회와 용기를 주었던 회사이기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지닌다”며 “앞으로 아티스트로써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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