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시작부터 초대형 악재' 노시환, 좌측 어깨 관절와순 부분 손상→3주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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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어깨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다.
한화는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노시환이 좌측 어깨에 불편감을 느껴 청주 하나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 때문에 이날 열리는 올스타전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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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길준영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노시환(24)이 어깨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한다.
한화는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올스타전을 앞두고 "노시환이 좌측 어깨에 불편감을 느껴 청주 하나병원으로 검진을 받으러 갔다. 이 때문에 이날 열리는 올스타전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한다"라고 밝혔다.
지난 6일과 8일 잇따라 검진을 받은 노시환은 3주 부상 진단을 받았다. 한화는 "2차례 검진 결과 좌측 어깨 부위 후하방 관절와순 부분 손상에 따른 통증 소견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관절 내 염증 많은 상태로, 복귀까지 최소 3주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 131경기 타율 2할9푼8리(514타수 153안타) 31홈런 101타점 85득점 2도루 OPS .929를 기록하며 홈런왕과 타점왕을 차지한 노시환은 올 시즌에도 82경기 타율 2할6푼7리(333타수 89안타) 18홈런 60타점 54득점 4도루 OPS .805로 좋은 활약을 펼치며 감독 추천으로 올스타에 선발됐다.
노시환은 지난 5일 홈런더비에 참가해 예선전에서 홈런 하나를 기록하며 별들의 축제를 즐겼다. 하지만 다음날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올스타전에는 나서지 못했다. 이어서 후반기에도 복귀가 불발되면서 한화는 전력에 큰 타격을 입는 것이 불가피해졌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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