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상승 전환…1,380원대로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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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해 1,3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83.3원을 기록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0.5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9.28원보다 1.28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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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8일 상승해 1,3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오후 3시 30분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0원 오른 1,383.3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장보다 4.2원 내린 1,376.1원에 개장해 낙폭을 꾸준히 축소하다 상승세로 돌아섰다.
전 거래일 발표된 미국 비농업 고용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번 주 예정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하방 압력이 힘을 잃었다.
미국의 6월 비농업 고용은 20만6천명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상회했지만, 지난 4∼5월 수치가 각각 5만4천명, 5만7천명 하향 조정됐다. 6월 실업률은 4.1%로 예상치이자 전월치인 4.0%를 상회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860.56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859.28원보다 1.28원 올랐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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