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고 전기제어과, 보령 발전본부 견학

이성기 기자 2024. 7. 8.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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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전기제어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보령 발전본부를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종합발전단지 보령발전본부의 홍보전시관 '에너지월드'를 방문해 전기 생산과정과 전기의 이동 방법, 올바른 전기사용법까지 다양하게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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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유망 에너지신산업 분야 고졸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전기제어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보령 발전본부를 견학했다.(충북교육청 제공)/뉴스1

충북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전기제어과 학생들이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미래유망 분야 고졸 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해 보령 발전본부를 견학했다고 8일 밝혔다.

학생들은 종합발전단지 보령발전본부의 홍보전시관 '에너지월드'를 방문해 전기 생산과정과 전기의 이동 방법, 올바른 전기사용법까지 다양하게 익혔다. 한국중부발전의 신보령발전본부도 견학했다.

신보령발전본부는 국내 처음으로 USC(초초입계압:Ultra Super Critical) 국산화 기술 실증사업으로 미래형 친환경 석탄화력발전소다.

USC 발전기는 효율이 높아 동일한 양의 연료로 더 많은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석탄소비 절감은 물론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배출도 기존 석탄 화력보다 적다.

견학에 참가한 학생들은 "에너지 발전을 책으로만 공부하다가 직접 와서 보니 전기 전공을 선택한 것이 자랑스럽다. 다양한 에너지 분야를 몸소 볼 수 있어 좋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김경희 청주공업고등학교장은 "앞으로도 발전인재개발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했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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