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두 아이 아빠 된다... 득남 후 1년여 만에 둘째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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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송중기의 아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손더스를 만났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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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중기(39)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 관계자는 8일 "송중기의 아내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가 둘째 아이를 임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 부부가 첫째 아들을 얻은 뒤 1년여 만의 둘째 소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송중기 아내의 출산 예정일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송중기는 지난해 1월 손더스와 혼인 신고를 마쳤다. 당시 손더스는 임신한 상황이었다. 송중기는 2021년 지인의 소개로 손더스를 만났다. 이탈리아에서 드라마 '빈센조'를 찍고 있을 때였다. 이후 한국으로 건너온 두 사람은 송중기의 집 근처에서 데이트를 하는 등 1년 넘게 사랑을 키운 뒤 부부의 연을 맺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될 송중기는 영화 '보고타'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콜롬비아로 이민을 떠나 정착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송중기는 어린 나이에 보고타로 이민 온 국희를 연기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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