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韓총리에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대비에 만전 기하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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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8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집중 호우 등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주례회동에 앞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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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든 만큼 집중 호우 등 피해 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또 "순방 기간 국정 공백이 없도록 현안을 빈틈 없이 챙겨달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주례회동에 앞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도 호우 대처 상황을 보고받고 "최근 기후 변화의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이번 장마에도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기후변화 영향 등으로 기존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참모들에게 철저한 대비를 재차 강조했다.
주말 사이 내린 장맛비로 전국 곳곳에서 호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중부지방과 충청·경북권에 강한 비가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속출했다. 한밤중에 쏟아진 집중호우에 도로가 침수되고, 주민들이 고립됐다가 구조되거나 긴급대피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날 출국길에 오른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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