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교 1인성브랜드' 구축…경기교육청, 권역별 정담회 열어

정재훈 2024. 7.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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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기교육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부터 18일까지 4개 권역별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인성교육 브랜드 '투게더(TOGETHER)'는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교육과정, 가정 연계 등 인성교육 주요 영역을 퍼즐처럼 맞췄을 때 완성되는 사람을 형상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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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함께 인성교육 실천방안 공유

[의정부=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꾸준히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경기교육이 교육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8일부터 18일까지 4개 권역별 ‘인성교육 활성화 정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교육청의 인성교육브랜드 ‘투게더’.(그래픽=경기도교육청)
이번 정담회는 인성교육 실천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1권역) 문화로 밑그림을 그리다 △(2권역) 학부모와 세밀하게 선을 연결하다 △(3권역) 다채로운 교육과정을 채색하다 △(4권역) 공유와 나눔으로 펼치다(전시하다) 등 총 4회로 진행한다.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와 지역별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 교감 등 총 60여명이 참석하며 ‘투게더(TOGETHER), 인성교육을 스케치하다’를 주제로 상반기 운영 현황을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8일 오전 열린 1권역 정담회에서는 ‘1학교 1인성브랜드’를 확대 운영해 학교생활 전반에서 존중·배려·책임·협력의 가치가 자연스럽게 체화되도록 한 실천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의 교육과정과 수업, 가정 연계 인성교육 사례를 공유하고 교육지원청의 지역별 인성교육협의체 운영 현황과 특색사업, 하반기 공유회 등 통합지원 방향을 소개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작은 실천으로 변화와 성장의 기회를 만드는 ‘1학교 1인성브랜드’를 확산해 인성교육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가 지역 네트워크와 지역 공유회에서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의 인성교육 브랜드 ‘투게더(TOGETHER)’는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교육과정, 가정 연계 등 인성교육 주요 영역을 퍼즐처럼 맞췄을 때 완성되는 사람을 형상화한다.

하나의 퍼즐을 완성하듯이 교육공동체가 학생들의 기본 인성 함양에 모두 함께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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