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기술 접목…‘도시 침수’ 스마트 대응 체계 구축

김애린 2024. 7. 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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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침수 상황에 대비하는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홍수와 침수 등 데이터를 수집해 재난 우려 지역을 예측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 광산구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전국 3개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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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디지털 트윈 활용한 광주송정역 일대 가상화면_광산구 제공


광주 광산구가 첨단 기술을 도입해 침수 상황에 대비하는 '스마트 대응 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실제와 동일한 3차원 가상 모형을 만드는 기술인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홍수와 침수 등 데이터를 수집해 재난 우려 지역을 예측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시스템은 도로 빗물받이와 관로에 설치된 계측기 30개의 정보를 수집해 3시간 뒤 침수 상황까지 예측이 가능합니다.

광산구는 이를 활용해 침수 우려 지역 주민들에게 신속히 재난 정보를 제공하고, 피해 예방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 시스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 가운데 하나로, 광주시 광산구와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남도 창원시 등 전국 3개 지자체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김애린 기자 (thirst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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