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EPL 특급 윙어’ 올리세 영입→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오피셜]
바이에른 뮌헨이 센터백 영입에 이어 측면 윙어까지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특급 윙어 마이클 올리세(23)가 뮌헨 유니폼을 입고 뛴다.
뮌헨은 8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올리세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올리세는 5,000만 파운드(약 885억 원)의 이적료에 뮌헨에 합류했으며 2029년 6월까지 5년 계약을 체결하며 뮌헨 유니폼을 입게 됐다.
올리세는 “뮌헨과 나눈 대화는 매우 긍정적이었고 이런 빅클럽에서 뛸 수 있어 기쁘다. 나에게 있어 너무나도 큰 도전이고 기회다. 이런 수준에서 나 자신을 증명하고 싶고 가능한 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내 역할을 다할 것이다”라고 뮌헨 입단 소감을 밝혔다.
올리세는 EPL의 떠오르는 재능으로 평가받는 윙어다. 왼발잡이 윙어인 그는 날카롭고 정확한 킥 능력이 강점이며 측면과 아울러 중앙에서도 뛸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추고 있다.
2019년 당시 잉글랜드 챔피언십 소속이던 레딩에서 데뷔한 후 2021년 팰리스로 이적하며 본격적으로 EPL 무대에서 활약을 시작했다.
팰리스에서 올리세는 핵심 선수로 도약했다. 첫 시즌 31경기 4골 8도움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적응한 올리세는 2022-23시즌 40경기 2골 11도움을 올리며 두자릿수 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지난 시즌에는 초반 부상으로 인해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19경기 10골 6도움을 폭발시키며 자신의 재능을 확실하게 입증했다.
시즌이 끝난 뒤 여러 빅클럽이 올리세의 영입을 위해 움직였다. 특히나 첼시는 지난여름 이적시장에 이어 이번 여름에도 올리세의 영입을 강력하게 원했다.
하지만 올리세의 선택은 뮌헨이었다. 뮌헨 역시 발 빠르게 올리세에게 접근하며 협상에 돌입했고 결국 영입을 마무리 지으면서 센터백 보강에 이어 측면까지 보강하는 데 성공했다.
박찬기 온라인기자 cha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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