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후반기 의장에 신수정…첫 여성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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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의회에서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또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서용규 의원과 채은지 의원이 각각 제1, 제2 부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은 채 의원과 함께 제2부의장 선거에 출마해 5표를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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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광주]
광주광역시의회에서 1991년 7월 지방의회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여성 의장이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는 오늘(8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의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더불어민주당 신수정 의원을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신 의원은 광주시의회 소속 의원 23명 전원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16표를 얻었고, 무효는 4표, 기권은 3표입니다.
이에 앞서 신 의원은 5명이 출마한 민주당 광주시의장 후보 경선에서 결선 투표 끝에 후보로 선출됐습니다.
또 2명을 뽑는 부의장 선거에서는 민주당 서용규 의원과 채은지 의원이 각각 제1, 제2 부의장에 당선됐습니다.
유일한 국민의힘 소속인 김용임 의원은 채 의원과 함께 제2부의장 선거에 출마해 5표를 얻었습니다.
후반기 의장단 임기는 오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박지성 기자 (js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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