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상반기 공모사업에 국도비 역대 최대 150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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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올 상반기 공모사업으로만 국도비 150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중앙 부처와 경기도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 가운데 60건이 선정돼 국비 116억9천만원, 도비 33억1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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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가 올 상반기 공모사업으로만 국도비 150억원을 확보하는 등 역대 최대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까지 중앙 부처와 경기도 등이 주관한 공모사업 가운데 60건이 선정돼 국비 116억9천만원, 도비 33억1천만원 등 총 150억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101억원의 국·도비 확보와 비교해 49억원(48.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5억원 이상 공모 사업은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80억원)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12억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8억원) ▲공공임대주택 매입 지원(7억원) 등이다.
특히 강소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3년간 총사업비 160억원(국비 80억원, 시비 80억원)을 투입해 기후위기 및 지역소멸에 대한 특화 솔루션이 집약된 ‘광명형 탄소중립 스마트도시’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로 가장 큰 성과로 꼽히고 있다.
이어 1억원 이하 공모 사업은 ▲마을공동체 조성 ▲전통시장 시설환경 개선 ▲드론체험 활성화교육 지원 ▲독서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이다.
박승원 시장은 “현재 불투명한 세수 여건으로 지자체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부처와 경기도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재정환경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필요한 정책을 중단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주 기자 kyj@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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