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음주운전 20대 여경... '김호중 수법' 노렸나

강승우 2024. 7. 8.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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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추격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장(20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경장은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해 차를 버리고 600m가량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함께 술을 마셨던 경찰관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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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버리고 달아나다 붙잡혀
만취 상태로 차를 몰던 중 음주 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경남경찰청 소속 여경이 추격하던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경찰청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경장(20대)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A경장은 지난 6일 오전 1시25분쯤 김해시내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경장은 음주운전 단속 현장을 피해 차를 버리고 600m가량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A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A경장은 이달 초 승진한 것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운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경장을 직위해제하고, 함께 술을 마셨던 경찰관들에 대해 음주운전 방임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창원=강승우 기자 ks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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