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밤녀'·'놀여' SLL 흥행 이유 '신선한 캐스팅·캐릭터 변신'
황소영 기자 2024. 7. 8. 15:31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SLL(에스엘엘중앙)에서 제작한 '낮과 밤이 다른 그녀'와 '놀아주는 여자'가 신선한 캐스팅과 배우들의 연기 변신에 힘입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배우 이정은과 정은지의 2인 1역 캐스팅이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같은 역할을 두 배우가 맡았음에도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중 50대 시니어 인턴을 연기하는 이정은이 정은지와 한 인물을 연출하기 위해 춤과 사투리를 새벽까지 연습했는데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파죽지세로 시청률이 상승, 가장 최근 방송인 8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9.1%, 전국 8.4%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는 17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980만 시청 시간으로 4위를 기록, 총 2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2주 연속 글로벌 TOP 10에 진입했다.(넷플릭스, 6월 24일~6월 30일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낮밤녀'는 2위를, 정은지와 이정은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올랐다.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도 시청률과 화제성이 상승했다.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5위를 기록했고, 엄태구, 한선화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준 엄태구의 연기 변신에 대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코에 출연해줘 감사하다', '로코에 엄태구 캐스팅한 제작사 칭찬해', '로코 히든카드' 등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장르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엄태구가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주는 로맨틱한 남주 역할에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SLL 관계자는 '이미 좋은 배우지만 새로운 역할을 통해 시청자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제작자나 배우, 시청자 모두에게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다. 상승하는 시청률과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다른 제작 현장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현재 방영 중인 JTBC 주말극 '낮과 밤이 다른 그녀'에서 배우 이정은과 정은지의 2인 1역 캐스팅이 차진 케미스트리를 자랑하고 있다. 같은 역할을 두 배우가 맡았음에도 높은 싱크로율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극 중 50대 시니어 인턴을 연기하는 이정은이 정은지와 한 인물을 연출하기 위해 춤과 사투리를 새벽까지 연습했는데 그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이를 증명하듯 '낮과 밤이 다른 그녀'는 파죽지세로 시청률이 상승, 가장 최근 방송인 8회는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수도권 9.1%, 전국 8.4%를 기록했다. 6월 4주차 기준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TV(비영어) 부문에서는 170만 시청수(누적 시청시간을 타이틀 러닝타임으로 나눈 값), 980만 시청 시간으로 4위를 기록, 총 20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2주 연속 글로벌 TOP 10에 진입했다.(넷플릭스, 6월 24일~6월 30일 기준)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에서 '낮밤녀'는 2위를, 정은지와 이정은은 각각 출연자 화제성 1위와 2위에 올랐다.
JTBC 수목극 '놀아주는 여자'도 시청률과 화제성이 상승했다. 6월 4주차 TV-OTT 드라마 화제성 조사 5위를 기록했고, 엄태구, 한선화 모두 5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준 엄태구의 연기 변신에 대해 SNS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로코에 출연해줘 감사하다', '로코에 엄태구 캐스팅한 제작사 칭찬해', '로코 히든카드' 등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그동안 장르물에서 카리스마 있는 배역을 주로 맡았던 엄태구가 '놀아주는 여자'에서 보여주는 로맨틱한 남주 역할에 배우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SLL 관계자는 '이미 좋은 배우지만 새로운 역할을 통해 시청자에게 신선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제작자나 배우, 시청자 모두에게 의미있고 즐거운 일이다. 상승하는 시청률과 글로벌 반응에 힘입어 다른 제작 현장에서도 새로운 시도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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