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흉기 살인 60대 입건…경찰 “반려견 탓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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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부산 북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부녀를 흉기로 찌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반려견 분변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8일) 4~5년 전부터 피해자 부녀가 키우던 반려견 분변의 악취 문제로 가해자와 갈등을 빚어왔고, 지난해 7월에는 가해자와 함께 지내던 70대 지인이 "반려견을 못 키우게 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한 내용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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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부산 북구의 한 빌라에서 60대 남성이 부녀를 흉기로 찌른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와 피해자가 반려견 분변으로 인해 갈등을 빚어왔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8일) 4~5년 전부터 피해자 부녀가 키우던 반려견 분변의 악취 문제로 가해자와 갈등을 빚어왔고, 지난해 7월에는 가해자와 함께 지내던 70대 지인이 "반려견을 못 키우게 해달라"며 경찰에 신고한 내용도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다만, 가해자가 1년 전쯤 거주지를 옮겨 이사한 만큼 반려견 갈등이 범행의 직접적인 동기인지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가해자를 살인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가해자가 의식을 회복하는대로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흉기 마련 경위 등을 수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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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기자 (alley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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